`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서인국의 극명한 갭차이가 포착됐다. 다크한 치명미부터 풋풋한 소년미까지, 극과 극 매력을 뽐내고 있는 서인국의 모습이 역대급 캐릭터의 등판을 예고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하 일억개의 별) 측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둔 2일 서인국(김무영 역)의 양 극단 매력을 담은 현장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어당긴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제33회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 어워즈 8관왕 수상의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으로 일본 톱배우 기무라 타쿠야 주연 드라마의 첫 한국화라는 점에서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서인국은 살인용의자이자 자유롭고 위험한 괴물 김무영 역을 맡아 올 가을 안방극장에 거부할 수 없는 아찔한 설렘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서인국은 한 사람이라고는 믿을 수 없게 하는 갭차이를 보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게임 타깃’ 서은수(백승아 역) 앞에서의 모습은 ‘치명’ 그 자체. 상대의 속내를 하나하나 꿰뚫을 듯한 눈빛은 보는 이의 심장을 멎게 할 정도로 강렬하다. 반면 자신의 유일한 ‘안식처’ 정소민(유진강 역) 앞에서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살짝 올라간 입꼬리에서 풋풋한 소년미가 느껴진다. 특히 정소민만을 향한 선한 눈빛은 여심을 무장해제시킬 만큼 스윗하다. 이처럼 극과 극의 출구 없는 매력을 선보이는 서인국의 모습은 극 중 ‘자유롭고 위험한 괴물’ 김무영의 첫 등장에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일억개의 별’ 제작진은 “서인국이 다채로운 매력을 품은 김무영 캐릭터를 완벽히 살려주고 있다”며 “충격적 운명으로 얽힌 정소민과 함께 서은수를 타깃으로 한 게임이 시작되면서 양 극단을 오가는 김무영의 매력이 더욱 배가될 예정이다.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오는 10월 3일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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