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유전자재조합 만성 B형 간염치료제 2상 돌입

전민정 기자

입력 2018-10-04 13:33  


GC녹십자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헤파빅-진’(GC1102)의 임상 2a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습니다.
헤파빅-진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항체 작용을 하는 단백질 ‘면역글로불린’을 혈액(혈장)에서 분리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세계에서 처음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드는 의약품입니다.
GC녹십자는 헤파빅-진을 기존 혈장 유래 제품처럼 간이식 환자의 B형 간염 재발을 예방하는 용도로 개발하면서 범위를 넓혀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대한 임상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임상은 만성 B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헤파빅-진과 핵산 유도체 계열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를 병용 투여했을 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제제와 항바이러스제와의 결합은 시도된 적이 없는 분야"라며 "헤파빅-진이 기존 혈장 분리 제품보다 항체 순도가 높고 바이러스 중화 능력도 뛰어나 연구 결과를 기대해 볼만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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