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프로바이오틱스 조성물 2건 특허 취득

전민정 기자

입력 2018-10-04 16:27  


쎌바이오텍은 자체 보유한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두 건의 조성물 특허를 출원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첫 번째 특허는 프로바이오틱스와 은행잎추출물을 조합해 항산화와 혈행 개선 효과를 높인 것으로, 동맥경화성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거나 개선 또는 치료할 수 있는 기능성 조성물입니다.
회사 측은 자체 보유한 프로바이오틱스 2종(락토바실러스 람노수스, 앤테로코쿠스 폐슘)과 은행잎추출물을 동물시험(마우스)에서 경구 투여한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청내 황산화 수치가 증가했으며 장내 유산균 분포가 현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 특허는 유산균 화장품 락토클리어의 핵심 성분인 락토패드의 효능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락토패드의 원천인 엔테로코커스 패칼리스균 배양시 유산균 먹이로 비타민B3(니코틴아미드)와 글루탐산(아미노산) 을 동시에 사용하면 여드름과 식중독 원인균을 효과적으로 사멸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이미 올리브영과 듀오락 전용몰을 통해 판매중인 `듀오락 은행잎추출물 프로바이오틱스`와 `락토클리어`에 대한 것"이라며 이번 특허가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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