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신용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P2P금융기업 렌딧이 내년 1분기 중 `렌딧 마켓`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렌딧 마켓`이란 아직 상환 중인 원리금 수취권을 투자자들끼리 온라인에서 사고 팔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렌딧 측은 이번 서비스가 지난달 초 실시한 투자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개발이 시작됐다며 투자자들의 현금 유동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앞으로도 실시간 분산투자 포트폴리오 추천 시스템과 함께 렌딧 마켓과 같이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기반의 P2P금융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렌딧 누적 대출금액은 1,489억원으로, 렌딧 투자자 1명이 분산투자한 채권 수는 평균 185개입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