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9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플레이어> 1회가 OCN 역대 최고 첫 방송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웰메이드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연이어 단 2회 만에 5% 시청률 고지 돌파를 목전에 두며 몰입도 높은 사이다 전개라는 평을 받고 있다.
<플레이어>는 부패 권력이 은닉한 범죄수익재산을 환수하기 위해 모인 플레이어 4인방이 통쾌하게 응징한다는 내용이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이 크게 호평하는 요소는 수련한 외모, 타고난 배짱, 재치 있는 언변을 가진 판의 설계자 사기꾼 강하리(송승헌)이다.
?<플레이어> 1회에서 강하리(송승헌)는 재벌가 오너의 아들인 지성구(김성철)가 저지른 무자비한 악행의 증거를 찾기 위해 검사로 위장하여 피해자를 찾아갔다. 검사로 가장한 강하리(송승헌)는 피해자가 병원에서 혼수상태로 누워 있음을 알았고, 도진웅(태원석)과 함께 병원 CCTV를 탐색하며 수상한 남자 마이크(김서경)를 찾아냈다.
?<플레이어>의 강하리 역을 맡은 배우 송승헌은 능청스럽고 유머러스하게 남을 속이는 천재 사기꾼 연기를 완벽하게 보여줬다. 앞으로도 시청자를 대신하여 가려운 곳을 속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캐릭터를 유쾌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플레이어> 2회에선 예측 불가의 엔딩으로 숨막히는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시청자들로 하여금 다음 회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OCN 토일드라마 <플레이어> 3회는 오는 6일 밤 10시 20분에 방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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