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이 역대급 애교를 선보이며 러블리 연기 장인으로 등극했다.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에서 주인공 주기쁨으로 열연 중인 송하윤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마성의 기쁨` 10화에서는 눈을 뗄 수 없는 만취 애교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수지(고란주 역)와 낮술을 마신 송하윤은 최진혁(공마성 역)의 집 앞서 "쁨블리 도착"이라며 문을 열어달라고 외쳤다.
3년 전 톱스타 시절로 돌아간 듯 에스코트를 해달라고 자그마한 손을 내미는가 하면, 팬 서비스로 포옹을 해주겠다며 윙크를 연발하기도 했다.
특히 취기에 비틀거리다 최진혁 품에 쏙 안기는 모습에서 송하윤의 매력은 극에 달했다.
그간 매회 뿜어져 나온 송하윤의 사랑스러움을 지켜본 시청자들에게는 애교 종합 선물세트와 같은 장면이었다.
송하윤은 오는 10월 31일 개봉하는 휴먼 코미디 영화 `완벽한 타인`을 통해 또 한 번 절정의 러블리함을 뽐낼 예정이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하윤은 명랑하고 쾌활한 수의사 세경으로 분해, 레스토랑 사장 `준모` 역의 이서진과 함께 풋풋한 신혼부부 연기를 펼친다.
세경은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애정 표현을 하는 캐릭터로, `러블리 끝판왕` 송하윤의 찰떡 같은 연기가 기대되는 바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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