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탐정’ 신재하와 이지아의 관계가 드디어 밝혀졌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 17, 18회에서는 김결(신재하 분)이 정이랑(채지안 분)의 죽음과 어떤 연관이 있었는지 정여울(박은빈 분)에게 털어놓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김결은 정여울에게 과거 선우혜가 찾아와 “빨리 죽어 아니면, 이랑이를 죽일 거야”라며 협박을 했고, 당시 겁에 질려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다며 고백했다. 이어 “그때 내가 죽겠다고 했어야 되는데”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고, 여울에게 사과하려 다가갔지만 뒤로 물러서며 “죽지 마”라는 말만 남기고 싸늘한 표정으로 돌아서 김결을 절망에 빠뜨려 안타까움을 샀다.
정이랑과 함께 앉아 있던 버스 정류장에 앉아 추억을 되새기던 김결의 앞에 선우혜가 이랑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 “그 남자를 없애는 것만 도와주면 여울이는 놔 줄 거야”, “그럼 용서할게”라며 자책하고 있는 김결을 설득했고, 그 말에 김결은 결국 선우혜를 따라나서며 앞으로 어떤 일을 벌이게 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오늘의 탐정`은 이다일과 정여울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神 본격 호러 스릴러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