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의 첫 솔로 앨범 ‘The First Scene’(더 퍼스트 신)이 글로벌한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4일 공개된 유리의 첫 솔로 앨범 ‘The First Scene’은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브라질, 칠레, 스웨덴, 터키, 태국, 베트남,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캄보디아, 벨리즈, 과테말라 등 전 세계 14개 지역 1위에 올라 유리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유리는 5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6일 MBC ‘쇼! 음악중심’, 7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 곡 ‘빠져가 (Into You)’와 수록곡 ‘꿈(Illusion)’ 등 2곡의 매혹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특히 타이틀 곡 ‘빠져가 (Into You)’는 오리엔탈풍의 전통적 요소가 가미된 경쾌한 리듬과 캐치한 훅 멜로디가 인상적인 팝 댄스 장르로, 퍼포먼스 역시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한 몽환적인 느낌의 안무로 구성, 두 손과 골반을 이용한 매혹적인 동작과 유리의 아름다운 춤선을 강조한 우아하고 세련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함께 선보이는 수록곡 ‘꿈 (Illusion)’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지 못해 꿈인 걸 알면서도 깨기 싫은 여자의 새침한 마음을 표현한 얼반 팝 곡으로, 파워풀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이 돋보이는 의자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유리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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