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가을콘서트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노래로 공감하며 하나가 되는 감동과 낭만의 시간을 선물하는 콘셉트로 개최됐다.
대한민국 최초 팝페라 가수 ‘강마루’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된 가을콘서트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소유자 유리상자 ‘박승화’의 진행으로 대한민국 대표 발라드 퀸 ‘백지영’, 특급 의리로 똘똘 뭉친 장수 혼성그룹 ‘코요태’, 한국 록의 자존심이자 전설 ‘박완규’, 그리고 영원한 디바 ‘최진희’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총 20여 곡의 공연으로 2시간을 훌쩍 넘긴 공연에도 관객들은 히트곡이 나올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하나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객들은 “모처럼 시름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가을과 어울리는 목소리에 마음이 흠뻑 젖었다”며 따뜻한 후기로 가을콘서트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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