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문화와 관광을 태국인들에게 알리기 위한 대규모 행사가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수도 방콕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한국관광공사는 6일 방콕 시내 센트럴월드 GMM 라이브 하우스에서 `2018 태국 한국문화관광대전`의 막을 올렸다.
7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 행사에는 한국과 태국의 관광 및 여행 한식 관련 업계와 지방자치단체 등 42곳이 참가해 한국의 문화와 관광상품, 한식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한국과 태국의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열린 올해 행사에는 그룹 틴탑(TEEN TOP)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고, 정동극장과 사춤 공연도 열려 행사장을 가득 메운 5천여 명의 한류 팬들을 열광케 했다.
명동, 홍대, 동대문 등 서울의 인기 관광지 영상을 배경으로 진행된 K 스타일 패션쇼와 100여 명의 현지인이 참여한 한복 플래시몹도 눈길을 끌었다.
또 7일에는 K팝 그룹 레인즈의 공연과 K팝 커버댄스 경연,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도 펼쳐진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