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추는 그때’ 김현중과 임하룡, 두 남자의 조합은 어떨까.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측은 8일 김현중(문준우 역)과 임하룡(장물아비 역), 두 남자가 함께 있는 스틸 컷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감각적인 연출의 곽봉철 PD와 탄탄한 스토리 전개 그리고 섬세한 표현의 지호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선보일 예정인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판타지 로맨스 물로 배우 김현중과 안지현, 인교진이 출연 소식을 알린 데 이어 임하룡, 주석태 등 극의 활력을 더할 개성 만점 조연 배우들이 함께 호흡 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8일 공개된 스틸 컷에는 극중 문준우 역할을 맡은 김현중과 그의 비밀을 아는 가까운 관계이자 준우가 가장 많이 의지하는 인물인, 장물아비 역할을 맡은 임하룡이 한 공간에 있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사진 속 함께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어딘가 모르게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 드라마 속 두 캐릭터가 친밀한 관계임을 짐작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임하룡은 걱정하는 듯 진지한 눈빛으로 김현중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 데 이어 김현중 또한 그런 임하룡의 말을 들으며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극 중 두 사람에게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 김현중(문준우 역)과 임하룡(장물아비 역)의 모습은 처음이라 느껴지지 못할 만큼, 놀라운 캐릭터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극 중 흥미진진한 상황 속에서 펼쳐질 두 남자의 남남케미 또한 기대해도 좋으니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 준우(김현중 분)가 무늬만 갑인 건물주 김선아(안지현 분)를 만나 점차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작품인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오는 10월 2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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