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572돌 한글날 전국 '흐림'…내일 비 온 뒤 '기온 뚝'

입력 2018-10-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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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돌 한글날인 9일(오늘) 전국이 구름 많다가 차츰 흐려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츰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지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 정도로 많지 않겠다.
법정공휴일인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 대전·광주 20℃, 대구·부산 21℃ 등 전국이 17~22℃의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단계를 보일 것으로 전망돼 외출에 무난한 날씨를 보이겠다.
한편 10일(수)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고,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낮아질 전망이다.
케이웨더는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추워질 것"이라며 "주 후반에는 다시 기온이 차츰 오를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572돌 한글날 오늘 전국 날씨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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