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NH투자증권의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10% 상승할 것이라고 본 겁니다.
박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NH투자증권이 3분기 IB분야에서 삼성물산 서초사옥과 강남엔터워 셀다운수수료 80억원과 한온시스템 인수금융으로 100억원의 금융자문수수료와 이자수익에 더해 500억원대의 기타수익 등이 반영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추산했습니다.
지난 9월 자기자본 3조원 이상 대형사의 신용공여한도가 100%에서 200%로 상향됨에 따라 NH투자증권의 신용공여한도는 약 10조원 수준으로, 현행 1조5천억원 수준의 기업금융자금 운용규모도 약 3조원까지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박 애널리스트는 분석했습니다.
박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보통주 배당성향 기준 40.2%를 가정하면 올해 600원의 DPS가 가능하며 이는 시가배당률 4.5%에 해당해 연말로 갈수록 배당에 대한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NH투자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천원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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