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새 사장에 김경규 전 LIG투자증권 대표

방서후 기자

입력 2018-10-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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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에 인수된 하이투자증권의 새 수장으로 김경규 전 LIG투자증권 대표가 낙점됐습니다.

오늘(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자회사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김경규 전 LIG투자증권 대표를 신임 대표로 추대할 계획입니다.

단독 후보로 추천된 김 대표는 오는 11일 하이투자증권 이사회를 거쳐 30일 주주총회서 정식 선임될 예정입니다.

한편 새로 하이투자증권을 이끌 김 대표는 한양대 산업공학과 출신으로, LG투자증권 법인영업 팀장을 시작으로 우리투자증권 법인과 해외사업부, 주식영업부 등을 거친 영업통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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