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우체국과 중소식품기업 판로 확대 나서

입력 2018-10-11 10:46   수정 2018-10-11 11:03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과 손잡고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에 적극 나선다.
aT와 우편사업진흥원은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지난 9월초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업하여 우체국쇼핑몰에 농공상기업 전용판매관을 오픈, 한 달 만에 매출액 1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온라인판매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우체국쇼핑몰은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고 전국 3,500여개 우체국망을 운영하고 있어 국산농산물을 주 원료로 사용하는 농공상기업에게 적합한 유통채널이다.
aT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초기단계인 우체국쇼핑몰 `농공상기업관`의 안정적인 정착 및 입점확대,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aT 백진석 이사는“최근 온 오프라인 채널이 끊임없이 융합되고 효율 높은 물류시스템이 도입돼 기존 대형유통업체 중심의 오프라인채널 진입에 애로를 겪는 중소식품기업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며 ”aT는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따른 중소식품기업의 신 유통채널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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