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커지는 궐련형 전자담배 '2차전 돌입'

입력 2018-10-11 17:1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유해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궐련형 전자담배는 출시 1년여 만에 시장점유율이 10%까지 치솟았습니다.

    하반기에는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인데요.

    KT&G는 후속작을 빠르게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필립모리스는 국내산 히츠로 흡연자를 사로잡겠단 계획입니다.

    김태학 기자입니다.

    <기자>

    아이코스의 전용 담배 제품인 '히츠'가 국내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로써 이달 말(10월) 부터는 해외서 수입된 히츠가 아닌 국내에서 만들어진 히츠를 맛볼 수 있게 됩니다.

    필립모리스는 3천억 원을 투자해 이 곳 양산공장에 히츠 생산설비를 갖췄습니다. 아태지역 최초입니다.

    국내생산으로 한국소비자들의 니즈는 더 빨리 적용할 수 있게 됐고, 세금 부담도 낮아져 가격은 현 수준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필립모리스는 양산공장에서 생산된 히츠를 통해 내수시장을 잡는 것은 물론 향후 수출길까지 열겠단 계획입니다.

    후발주자인 KT&G는 경쟁업체들보다 빠른 신제품 출시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릴 플러스' 출시 5개월 만에 신제품 '릴 미니'를 선보이며 점유율 확대에 나섰습니다.

    KT&G 관계자는 "1일 100대씩 예약판매중인 '릴 미니'가 연일 조기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대로와 인천 송도에 '릴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를 여는 등 고객과의 접점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4년 후(2022년)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은 33%를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흡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2라운드'가 시작됐습니다.

    한국경제 TV 김태학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