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이 보고 있다’ 권유리의 변신 성공적, 첫 방송부터 ‘빠져가’

입력 2018-10-12 08:37  




‘대장금이 보고 있다’ 권유리(소녀시대 유리)가 첫 방송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권유리는 MBC 새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연출 선혜윤, 오미경)’에서 영업팀 신입 사원 복승아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1화에서는 복승아가 첫 영업을 위해 간 스포츠센터에서 자신의 실수로 계약이 불발될 위기에 처하자, 킬힐을 벗어 던지고 댄스를 열정적으로 추는 등 고객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먹는 것에 즐거움을 몰랐던 복승아가 사수로 절대미각인 한산해(신동욱 분)를 만나, 냉동삼겹살과 칼국수를 조합해 먹으며 맛의 신세계를 경험하는 모습으로 늦은 밤 시청자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다.

권유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온몸을 불사르는 댄스는 물론 폭탄주를 제조하는 현란한 손놀림에 다채로운 표정까지 새로운 변신으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과 생동감 넘치는 맛 표현으로 ‘먹방 여신’에 등극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대장금이 보고 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 남매의 로맨스도 뿜뿜하고, 침샘까지 뿜뿜하는 먹부림을 그리는 예능 드라마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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