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탐정’ 신재하, 이지아의 새로운 지시에 “내가 처리할게”

입력 2018-10-12 08:48  




‘오늘의 탐정’ 신재하가 이지아의 사주를 받아 다음 타깃을 향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지난 11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 21, 22회에서 김결은 이다일(최다니엘 분)과 싸운 뒤 은신처로 돌아와 팔에 이상이 생긴 선우혜를 직접 치료를 해주며 돌보는 모습을 보였다. 치료를 받던 선우혜는 김결에게 "이다일 말고 또 방해하는 사람이 있을 텐데”라며 새로운 지시를 내렸고, 김결은 “내가 처리할게”라고 하며 밖으로 나가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길채원(이주영 분)은 영적 능력을 통해 교회 전도사의 시신에서 정이랑(채지안 분)의 모습을 보고, 김결에게 정이랑의 물건이 있어 그녀의 모습이 보였을 거라고 추측했고, 그 물건이 고등학교 때부터 계속 차고 있던 정이랑이 준 팔찌임을 알아챘다.

앞서 정이랑의 보청기에 정여울(박은빈 분)을 지키기 위한 마음이 강하게 깃들어 있어 선우혜를 추적하고 피할 수 있게 하는 무구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김결의 팔찌가 정이랑의 보청기와 같은 힘을 갖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늘의 탐정`은 이다일과 정여울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神 본격 호러 스릴러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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