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마침내 미국의 환율보고서 이번주에 발표되는데요. 최대 관심인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는 문제를 놓고 논쟁이 가열되고 있지 않습니까?
-빠르면 한국 시간으로 오늘 저녁에 발표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놓고 논란 가중돼
-미국 재무부 고위관리, 환율조작 지정 부인
-IMF 아태국장, 위안화 적정수준에서 움직여
-트럼프과 므누신, 환율조작 지정 강한 의지
-위안화, 상반기 보고서 이후 10% 이상 절하
단도직입적으로 올해 하반기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에서 중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 것입니까?
-트럼프, 대선기간부터 중국 환율조작 선언
-지정요건, 대미 흑자 200억달러, 경상흑자
3% 이상, 개입비용 2% 이상
-세 요건 충족시 ‘환율심층 감시국(환율조작)
-두 가지만 충족시 ‘환율관찰 대상국’ 지정
-중국, 한 요건만 걸려도 환율관찰 대상국
BHC 법대로 한다면 중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가능성은 적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트럼프, 요건 변경해서라도 환율조작 지정
-88년 종합무역법 요건으로 변경할 가능성
-△대규모 경상흑자 △유의미한 대미 무역흑자
-두 요건 중 하나만 걸리더라도 환율조작 지정
-사실상 대미 무역흑자국 모두 지정할 수 있어
일부에서는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에 의존하지 않고 통상과 연계해 환율조작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변화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지 않습니까?
-트럼프, 옴니버스 방식으로 대외현안 해결
-통상법 232조 근거, 안보와 연계 무역협상
-교역국 환율문제, FTA 등 무역협상과 연계
-캐나다와의 무역협상, 환율조작 조항 삽입
-므누신, 일본과 협상에 환율 조항 삽입 시사
-일본 환율조작국 지정, 아메노믹스 치명적 타격
말씀을 듣고 나니깐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은 여전히 살아있다고 봐야 하는 데요 결국은 중국의 태도이지 않습니까?
-인민은행, 위안화 결정 경기대응요소 고려
-금리평형이론, Fed 금리인상->긴축 발작
-증시 등 금융불안->경기침체로 악화 우려
-중국 경상수지 악화, 올 들어 적자로 전환
-트럼프 정부의 통상압력 집중, 완충역할 마련
-위안화 절하, 언제든지 쓸 수 있는 매력 카드
그렇다면 중국이 과연 위안화 환율을 7위선선 이상으로 인위적으로 끌어 올린 것인가가 관심인데요. 부담도 만만치 않습니까?
-성장률은 올해 1Q 6.8%, 2Q 6.7%로 견실
-올 4Q 6.2% 하락, 목표선 하단 6.5% 하회
-중국 경제 ‘경착륙’과 ‘중진국 함정’ 우려
-위안화 절하, 수출과 경기에는 긍정적 효과
-위안화 약세->외자 이탈->금융위기 우려
대외적으로는 위안화 가치가 추가적으로 절하할 경우 미국과의 통상마찰이 더 심화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미중 마찰, 지금까지 보복관세 대결 주수단
-중간선거 이후 환율과 국채매각 대결 우려
-위안화 약세, 중국 수출제품의 경쟁력 개선
-미국과 흑자증대 요인, 트럼프 정부와 마찰
-트럼프, 미국 통상압력 무력화 의도로 오해
이번 보고서에서 한국은 어떻게 될 것인지와 위안화 가치가 연일 약세가 될 경우 원?달러 환율은 어떻게 될 것인지 함께 말씀해 주시지요.
-한국, 세 가지 지정요건 중 두 가지 걸려
-BHC, 다섯 번 연속 환율관찰 대상국 지정
-이번 보고서, 대미국 무역흑자 요건이 좌우
-미국 무역통계 충족, 한국 무역통계 벗어나
-위안·달러 7.0위안 뚫리면 1150원 상회할 듯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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