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쇼퍼런스] 무한연결 시대 온다…"5G, IoT와 융합해 AI 성장 이끌 것"

입력 2018-10-15 15:10  

    <앵커>

    우리나라는 내년 3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데요.

    5G가 우리 산업에 미칠 영향을 진단해 볼 한국경제TV '2018 쇼퍼런스'가 다음주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태학 기자가 미리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가상현실 기기가 사용자의 몸에 부착된 센서의 신호들을 빠른 속도로 처리하면서 생생한 게임을 즐기게 해줍니다.

    자동차에서 보내오는 수많은 실시간 정보들을 순식간에 축적하고 계산해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만들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내년 3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를 앞둔 5G 기술이 앞으로 만들어갈 모습입니다.

    이처럼 무궁무진한 5G의 가능성을 진단해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립니다.

    한국경제TV가 매년 개최해 온 '쇼퍼런스'는 쇼와 컨퍼런스를 융합한 행사로, 어렵고 딱딱한 미래산업을 다채로운 쇼의 형식으로 펼치는 오감만족 지식공유의 장입니다.

    2018 쇼퍼런스에 연사로 초청된 머신러닝과 클라우드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아니마 아난드쿠마르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교수는 5G 기술이 인공지능의 발전을 도울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아니마 아난드쿠마르 / 캘리포니아공과대학 교수

    IoT와 연계된 빠른 5G는 AI 산업 성장에 있어서 혁명적인 영향을 줄 것 입니다. 우리가 AI를 현실과 접목할 때 가장 주요한 이슈는 데이터이기 때문이죠.

    5G가 보다 방대한 데이터 수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란 설명입니다.

    [인터뷰] 아니마 아난드쿠마르 / 캘리포니아공과대학 교수

    빠른 네트워크는 사용자 경험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고, 더 많은 기기들이 클라우드에 접속해 더 많은 과정을 네트워크로 끌어들일 것입니다.

    '무한연결(Infinite Connectivity) 5G와 미래산업지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아난드쿠마르 교수 뿐만 아니라 각계의 전문가들이 초청돼 5G가 불러올 변화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성정민 맥키지 글로벌 연구소 부소장은 중국의 혁신과 디지털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디터 슈레터러 지멘스 부사장은 5G로 더 효율적으로 발전할 '스마트 팩토리'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어 우버에서 데이터 연구 담당했던 이민지 rideOS 수석 데이터 연구원은 5G 기술과 자율주행, 실리콘밸리의 트렌드에 대해 소개합니다.

    다채로운 강연 외에도 별도 마련된 부스에서 5G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전시도 진행됩니다.

    '2018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됩니다.

    한국경제TV 김태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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