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연세대학교와 서울시 종로구 KT 광화문 East 빌딩에서 5G 상용 네트워크 기반의 ‘5G 오픈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KT와 연세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5G 오픈 플랫폼(Open Platform) 개발`과 `Vertical Service 연동환경 제공`, `한국-유럽 5G 기술 협력체(PriMO-5G) 공동 참여`, `Beyond 5G 기술 연구 분야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KT는 연세대학교와 함께 5G 상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5G 오픈 플랫폼(5G Open Platform)’을 구축하고 오는 12월 출범합니다.
KT에 따르면 `5G 오픈 플랫폼`은 KT의 5G 상용망을 기반으로 재난안전과 자율주행 등 5G 주요 서비스를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와 송도 국제캠퍼스를 3.5GHz, 28G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KT 5G 상용망으로 연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5G 오픈 플랫폼’을 구축해 5G 네트워크를 통해 드론과 커넥티드카 등의 이동체(Moving Objects)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검증하게 됩니다.
KT는 또, ‘5G 오픈 플랫폼‘ 구축을 통해 세계 최초 5G 상용 네트워크 기반의 5G 서비스 검증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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