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 서울 최고 '지옥철' 구간…염창→당산 9호선 급행

이지효 기자

입력 2018-10-17 12:3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서울 지하철 가운데 혼잡 최고 구간은 혼잡도 201%인 염창→당산행 9호선 급행열차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서울 지하철 중 9호선이 평균 혼잡도가 175%로 가장 붐볐습니다.

혼잡도는 전동차 1량의 정원인 160명 대비 탑승 승객 인원으로 산출되며, 열차 1량에 160명이 탑승했을 때를 100%로 봅니다.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의 염창→당산 노선은 혼잡도가 201%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당산→여의도 186%, 노량진→샛강 179%, 여의도→노량진 173% 순입니다.

9호선을 제외하고는 2호선의 사당→방배 노선이 170.3%로 가장 혼잡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호선 한성대입구→혜화 159.7%, 7호선 까치울→온수 155.9%, 가산디지털단지→철산 147.8%, 2호선 방배→사당 147%이었습니다.

이들 노선은 혼잡도 150%를 웃도는 수준으로 정원 160명인 1량에 240명의 승객이 탑승하는 셈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9호선 기존 4량 급행열차를 6량으로 증량해 현재 12편성을 운행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평균 혼잡도는 162%로 다른 노선에 비해 붐비는 상황입니다.

박재호 의원은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개선을 위해 열차를 증편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