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 호텔조리학과정이 오세득, 유현수 등 JTBC 인기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스타 셰프 다수가 속한 플레이팅 컴퍼니와 손잡고 셰프과정을 운영한다.
고려전 셰프과정 모집대상자는 전국 고등학교 위탁반 학생 혹은 조리자격증 1개 이상 소지자, 조리대회 수상 경력자 등이다.
학교 측은 “제2의 스타셰프를 발굴해내기 위한 이번 셰프과정은 학생부 성적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담당 교수의 면접을 통해 100% 선발한다”고 전했다.
선발된 학생 전원에는 특별장학금이 지급되며, 방학 중 스타셰프들의 개인 레스토랑으로 인턴십 및 현장실습 기회, 대회출전 우선지원 등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고려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플레이팅컴퍼니와 진행되는 셰프과정은 이론위주의 타 기관들과 달리, 학기 중 실무교육이 80%이며 학생들의 실전경험을 쌓도록 해줄 것이다”며 “서울 핵심부 노량진에 위치한 만큼 다수의 산학기관과 협력을 맺고 있어, 방학기간 중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점검해볼 수 있는 인턴십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고려전 호텔조리학과정은 학생 스스로가 자신만의 레시피를 연구 및 개발하는 창작레시피 수업 진행과 더불어 매월 8월 고려창작요리대회를 통해 학생들을 실전형 인재로 배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셰프과정에서는 특임교수를 맡은 오세득 셰프와 플레이팅 컴퍼니 김진표 대표에게 직접 특별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고려직업전문학교 신입생 모집은 공식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전화 접수, 방문 접수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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