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Crush)가 신곡 ‘넌(none)’으로 또 한 번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크러쉬의 새 디지털싱글 ‘넌(none)’은 현재(오전 9시 기준) 벅스, 지니, 엠넷, 올레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외에도 멜론을 비롯해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크러쉬=장르 공식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최근 쟁쟁한 음원 강자들의 컴백이 잇따른 가운데, 독보적인 음원 파워로 단숨에 차트 1위를 점령하는 저력을 발휘해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크러쉬의 신곡 ‘넌(none)’은 20대 후반 남자의 홀로 견뎌내는 이별을 담은 곡으로, 쌀쌀한 가을 날씨와 어울리는 크러쉬의 감성 짙은 보컬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가끔’, ‘SOFA’, ‘잊어버리지마’ 등처럼 크러쉬의 독보적인 음색을 오롯이 느낄 수 있으며, 더욱 풍성해진 화음과 하모니 또한 리스너들의 고막을 힐링시키고 있다.
한편, 크러쉬는 오는 11월 3일과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2018 CRUSH ON YOU TOUR ‘wonderlost’>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 11월 21일부터는 토론토를 시작으로 뉴욕, 댈러스, 시카고, LA, 산호세, 시애틀을 잇는 미주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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