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에 공급되는 `동두천 센트레빌`의 당첨자 발표를 금일(18일) 진행한다.
`동두천 센트레빌`은 지난주 특별공급 접수에 이어 1순위와 2순위 청약신청을 마쳤으며, 이번에 발표된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한 정당계약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동두천은 그동안 다른 수도권 지역에 비해 열악한 교통여건으로 인해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지난해 포천~구리 고속도로를 시작으로 꾸준한 교통망 확충과 서울접근성 개선에 힘입어 최근 실수요자들을 비롯한 투자자들의 이목까지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에 따른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주택 전매제한 강화 방안이 발표되었다. 분양권 전매제한 부활과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 강도 높은 규제로 민간택지의 경우 6개월이라는 짧은 전매제한 기간이 적용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은 세금 및 대출 제한이 상대적으로 덜한 동두천과 같은 수도권 내 비조정대상지역에 더욱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동두천은 최근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지역이다. 상패동 국가산업단지는 오는 2022년까지 28만9천㎡ 규모에 이르는 1단계 조성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여기에 2024년 완공 예정인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등이 일자리 창출과 배후수요 확대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기대감을 갖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밖에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도시경제 후퇴를 우려해 국가주도개발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 남북간의 우호적인 기류가 생성되고 있다는 점 역시 동두천시 일대의 부동산 시장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소로 분석된다.
특히 평양공동선언에 포함된 연내 동서해선 철도, 도로, 연결 착공 및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재개 등이 동두천을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 경기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면서, 경기 북부지역의 부동산 가치도 더불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동두천시 생연동 808-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1층~지상21층 5개동 규모에 총 376세대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전용 59㎡, 74㎡, 84㎡ 등 중소형 공급면적으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위주 평면설계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통편으로는 지하철 1호선 중앙역과 인접해 도심 접근이 수월하며, 3번 국도를 통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높은 서울접근성으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으로 광역교통망이 갖춰지게 되면서, 더욱 편리한 교통 이용이 가능해졌다.
구도심지의 생활편의시설과 신천강변의 우수한 조망과 함께 인근에 자리한 사동초등학교, 생연중학교, 외국어고등학교 등의 교육 인프라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동부건설이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 `동두천 센트레빌`의 분양가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동두천시 송내동 705번지에 위치한 모델하우스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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