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아이돌차트 아차랭킹에서 8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19일 발표된 아이돌차트 10월 2주차 아차랭킹에서 음원점수 2028점, 앨범점수 188점, SNS 점수 1965점 등 총점 4231점을 기록했다.
최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방탄소년단과 7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빅히트와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방탄소년단만의 음악과 서사를 이어가게 됐다.
2위는 아이유(총점 2487점)가 차지했다. 아이유는 10주년 기념 싱글 `삐삐`를 발매하고 주요 음원 사이트를 `올킬`했다. 또한, 대규모 공연장인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11월 17~18일 열리는 공연을 매진시키는 티켓파워까지 보여줬다.
뒤를 이어 블랙핑크(총점 1813점), 아이콘(총점 1689점), 승리(총점 1563점), 트와이스(총점 1160점), 키드밀리(총점 1103점), 멜로망스(총점 1084점), 로꼬(총점 1078점), 갓세븐(총점 1035점)이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로꼬와 키드밀리는 높은 음원점수로 상위권에 올라 힙합 대세의 행보를 보여줬다.
한편 아이돌차트는 10월 5일, 베타 서비스를 마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정식 서비스에서는 레벨링 및 포인트 시스템을 도입, 평점 주기 방식 변화, 명예의 전당·POLL 투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신설해 능동적이고 재미있는 사이트 이용을 제공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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