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타짜3' 제작진과 이견에 '하차' 결정…최유화 투입

입력 2018-10-22 18:44  


배우 김민정이 영화 `타짜-원 아이드 잭`(이하 타짜3)에서 하차했다.
김민정 소속사 크다컴퍼니 관계자는 22일 "영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배우와 제작진 간 이견이 있었다"며 김민정의 하차 사실을 전했다.
김민정이 맡은 `마돈나` 역에는 배우 최유화가 물망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계 관계자는 "최유화 측과 `마돈나` 역을 두고 협의 중"이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영화 `타짜3`는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타짜`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류승범, 박정민 등이 출연한다.
최유화가 투입될 것으로 알려진 `마돈나` 역할은 미모와 배짱을 무기로 도박판의 남성을 휘어잡는 캐릭터다.
`타짜3` 최유화 김민정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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