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한 난방용품인 펠릿난로 전문 제조기업 (주)태림에너지가 오는 11월 8일 서울 강남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8 서울건축박람회’ 에 최신 우드 펠릿난로를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 난방용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림에너지는 2011년 국내 최초로 기존의 도가니 방식을 버리고 안전과 편리함을 모두 갖춘 스크류로스터 연소방식을 갖춘 펠릿 난로를 자체 개발해서 크게 화제를 모았다. 기존에 사용하던 펠릿난로의 도가니 방식은 여러가지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었다. 도가니 방식의 대표적인 문제점은 고열의 펠릿 연소과정에서 생기는 다량의 찌꺼기들이 굳어 펠릿의 연소가 이루어지는 도가니의 바람구멍을 막아 불완전연소의 문제점을 발생시킨다는 것이다. 이는 펠릿의 비효율적인 연소과정과 함께 난방기에서 가장 중요한 지속난방을 방해한다. 이를 막기 위해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도가니를 꺼내 청소가 필요했으나, 태림에너지에서 개발한 스크류 방식은 연소된 찌꺼기가 스크류를 통해 자동으로 배출되어 높은 연소효율과 함께 편리성까지 갖추어 펠릿난로의 우수성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인 목재 펠릿은 목재를 톱밥으로 분쇄해 일정한 크기로 압축하여 생산한 원료이다. 펠릿은 이동, 저장이 용이하고 연소 시에도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며 연료비 또한 등유 대비 40%이상 절감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도 펠릿의 이용 확대와 저변화를 위해 펠릿의 이용을 적극 장려함과 동시에 다양한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펠릿 보일러에만 지원되던 정부 보조금이 올해부터는 펠릿 난로까지 확대 적용되어 보다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원내용을 보면 단체표준에 부합한 업체의 제품에 한해서 지원이 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태림에너지의 모든 제품들은 정부가 정한 기준에 합격하여, 소비자가 태림에너지의 펠릿 난로를 주거용으로 구입할 시 정부로부터 난방기 한 대당 105만원의 금액이 소비자에게 지원된다.
태림에너지의 펠릿 난로는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위해 사물인터넷서비스(IoT) 시스템을 독자 개발하여 이를 적용했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난로의 점화, 소화 상태를 확인하고 귀가시간에 맞춰 작동시킬 수 있는 스마트 제어 시스템과 이상고온 발생, 갑작스러운 정전 등의 비상 상황 발생 시 안전한 소화모드로 자동 변경되는 ‘2중 안전 소화체계’ 를 구축하여 편리함에 이어 안정성까지 겸비하였다. 또한 제품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세라믹 히터는 4500회 이상의 테스트를 통과한 히팅 방식을 적용하여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이로 인해 태림에너지의 펠릿 난로는 기존의 제품에 비해 5배 이상 길어진 수명과 2배 이상 빠른 히팅 속도를 구현해냈다. 태림에너지는 이러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 받아 언론의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는 한편 정부로부터 우수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태림에너지의 펠릿난로는 한국인의 실생활에 맞는 다양한 편의기능도 갖추고 있다. 감자·고구마 구이 같은 간단한 조리가 가능하고 주전자로 물을 끓일 수 있는 상판(95℃ 넘침 방지),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오븐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감각적인 빈티지 우드 스타일에 현대적인 세련미를 더한 아름다운 디자인은 추운 겨울 난방기의 역할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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