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 수상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이 미국의 글로벌 금융ㆍ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습니다.

KEB하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가 현지시간으로 24일 호주 시드니 컨벤션 센터에서 연 `2018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 시상식`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상을 수상했습니다.

글로벌파이낸스 측은 "1991년 외국인투자자 대상 수탁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7년의 수탁 업무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보적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1987년 미국 뉴욕에서 창간된 글로벌파이낸스지는 전 세계 163개국 5만여 명 이상의 CEO와 금융전문가들이 구독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 매체입니다.

매년 세계 유수 금융기관의 성장성, 혁신성, 수익성 등을 조사해 부문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 발표해 오고 있습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008년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최우수 수탁은행`에 꼽힌 이후 통산 10회 수상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