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마스타자동차관리(주)가 생산하는 전기차에 KT가 개발한 전기차 통합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KT에 따르면 마스타자동차관리는 전기차 생산, 차량정비, 긴급출동, 순회점검, 렌터카, 부·용품사업, 콜센터 운영 등 다양한 차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종합관리 회사로 현재 공공기관과 일반기업, 렌터카 업체를 포함한 모두 239개 업체에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KT는 "마스타자동차관리에 제공하는 전기차 통합 솔루션은 전기차의 주요 요소인 차량 별 배터리 상태, 충전 상태, 차량과 충전소의 거리를 한 화면에서 모니터링 가능한 시스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전기차 통합 솔루션에 개별 차량에게 배터리 충전 이력을 비롯해 배터리 과전압, 과전류, 과열과 같은 배터리 안전 경보 기능까지 개발되고 있어 전기차 운전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차량 운행 환경을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KT는 전기차 통합 솔루션을 KT의 커넥티드카 전용 플랫폼인 ‘기가드라이브(Giga drive)’를 기반으로 개발했다고 밝히고 안정적인 통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음악, 지도, 내비게이션과 같은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비롯해 실시간 차량 관리와 교통 관련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개별 혹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와 마스타자동차관리는 마스타자동차관리가 생산하는 전기차 외에도 마스타자동차관리의 고객사가 운영하는 전기차에 KT의 전기차 통합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방침입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