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의 송하영이 드라마 OST 신고식을 치른다.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OST 가창자로 발탁된 송하영은 수록곡 ‘Fall in love’를 27일 발표한다.
신곡은 ‘그댈 처음 본 순간 내맘은 이미 Falling in love / 나 어떡해 정말 심장이 찌릿찌릿해요 / 월화수목금토일 자꾸 맘이 가요 누가 좀 말려줘요 / 두근두근 내 맘이 점점 커져가요 이게 사랑인가요’라는 노랫말처럼 사랑의 감정을 상큼하게 표현했다.
송하영의 통통 튀는 보컬 매력과 경쾌한 리듬이 조화를 이루어 감각적인 선율의 피아노와 기타, 그리고 국민코러스 김현아의 코러스가 하나 되어 사랑의 설렘을 전하는 곡이다.
‘Fall in Fall in’으로 반복되는 멜로디와 가사는 한번 들으면 귀에 맴돌 정도로 대중적이다. 극중 김도란(유이 분)과 왕대륙(이장우 분)의 러브테마로 만들어져 두 남녀의 알콩달콩 사랑의 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유쾌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곡은 다양한 장르의 곡 작업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듀싱팀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 김지환, 이진실이 힘을 합쳤다. 송하영의 목소리를 통해 두 주인공의 달콤하고 상큼한 사랑에 잘 어울리는 곡을 만들기 위해 수정을 거듭한 끝에 완성했다.
2017년 11월 ‘유리구두’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프로미스나인은 차세대 K팝 기대주로 부상하고 있는 걸그룹으로 최근 발매한 ‘LOVE BOMB’으로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김도란(유이 분)과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 강수일(최수종 분)이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방영분에서는 김도란과 왕대륙의 달콤한 사랑이 그려지며 3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발표곡마다 시청자 사랑을 받고 있는 ‘하나뿐인 내편’ OST 새 가창자로 9인조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의 송하영을 발탁해 남녀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에 재미를 더할 것”이라며 “프로미스나인 멤버의 첫 번째 드라마 OST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OST 프로미스나인 송하영의 ‘Fall in love’는 27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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