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7 과방위 종합 국정감사>
이통통신사 대표이사와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등 국내 IT업계 주요 수장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 국정감사에 일제히 출석합니다.
이통사 단말기 완전자급제 도입과 관련한 최근 논란과 네이버의 가짜뉴스 확산에 따른 책임 공방과 5G 장비도입 문제 등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26일) 종합 국정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종합국감에는 지난 10일 국감에서 출장 등을 이유로 출석하지 못한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IM 부문장)과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이해진 네이버 GIO 등이 일제히 증언대에 섭니다.
고동진 사장은 단말기 완전자급제 실시에 따른 삼성전자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고 사장은 단말기 완전자급제 실시에 대한 삼성전자의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통신비 추가 인하 가능성, 완전자급제 실시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답변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통신사 대리점 등 단말기 유통업계의 완전자급제 실시와 SK텔레콤 가입 영업을 중단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특히,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5G 장비를 결정을 앞두고 보안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화웨이 장비를 도입할지에 대해 의원들의 집중적인 질의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해진 네이버 GIO는 무분별하게 확산하는 가짜뉴스에 대한 네이버 측의 대책 마련 여부와 댓글을 통한 불법여론조작 의혹, 사이버 골목상원 침해 등 현안에 대해 집중적인 질문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