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이 보고있다’ 이열음, 안방극장 사로잡은 케미 메이커

입력 2018-10-26 09:35  




‘대장금이 보고있다’ 이열음이 케미 메이커에 등극했다.

어떤 등장인물과도 찰떡 케미를 발산한다. 흐뭇한 웃음을 유발하는 케미부터 빵 터지게 만드는 차진 케미까지. 바로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 속 이열음(한진미 역)의 이야기다.

지난 25일 방송된 ‘대장금이 보고있다’ 5, 6회는 이와 같은 이열음의 특별한 능력이 반짝반짝 빛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열음은 남매 사이인 신동욱(한산해 역), 김현준(한정식 역)은 물론, 아르바이트하는 편의점의 손님 이민혁(민혁 역)과의 각양각색 케미를 발산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것.

오디션을 보러 가기 위해 아르바이트 대타를 구해야 했던 한진미. 그런 그녀는 편의점에 방문한 단골손님 민혁을 발견하고 반갑게 맞이했다. 이어 능청스럽게 자리를 안내하고 자신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편의점 음식을 건넨 한진미는 민혁에게 아르바이트 대타를 부탁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이 보여준 의외의 케미가 시청자의 마음을 저격했다. 상큼 발랄하고 애교 넘치는 한진미와 과묵하고 미스터리한 민혁,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차진 케미를 발산하고 있기 때문. 이에 시청자들은 한진미와 민혁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동생 한정식, 오빠 신동욱과 현실 남매 케미를 발산하는 한진미의 모습은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유치찬란한 말다툼을 하는가 하면 애교로 상대방의 마음을 녹이기도 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것이다.

이처럼 이열음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어떤 배우와도 차진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통통 튀는 매력의 소유자 한진미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극에 활력을 더하고 있는 이열음. 그녀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상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한편 MBC 목요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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