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배현성이 직진 심멎엔딩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연일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플레이리스트의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3’(연플리 시즌3)에서 신입생 ‘박하늘’ 역을 맡은 배현성이 거침없는 돌직구 입맞춤을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에 불을 지핀 것.
지난 25일 공개된 에피소드 11화 ‘여사친을 좋아하게 되는 과정’ 편에서는 친구로만 생각하던 푸름(박시안 분)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하늘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느 순간부터 푸름이 예뻐 보이기 시작한 하늘은 푸름을 소개 시켜달라는 친구의 부탁을 들어주고 싶지 않아 거짓말을 하고, 푸름이 밤늦게까지 다른 남자와 술을 마실까 신경 쓰며 큰 소리를 내는 등 평소 같지 않은 자신의 행동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윽고 다시 돌아온 둘의 생일 날. 망설이다 푸름과 스티커 사진을 찍으러 간 하늘이 카메라 앞에 서서 잠시 고민하던 찰나 네 번의 플래시가 연이어 터졌고 이어 놀란 얼굴의 푸름과 그런 푸름의 볼에 입맞추고 있는 하늘의 스티커 사진이 등장하며 두근거리는 엔딩을 장식했다.
이날 배현성은 갑작스레 느껴진 사랑의 감정과 오랜 시간 지켜온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던 끝에 과감한 입맞춤으로 심쿵엔딩을 선사하며 여심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친구였던 푸름에게 서서히 사랑을 느끼는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공감을 극대화 시키는가 하면, 안정감 있는 목소리의 차분한 내레이션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바라만 봐도 흐뭇해지는 얼굴 천재의 면모까지 두루 갖춘 배현성의 앞날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배현성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연플리 시즌3’은 종영까지 단 1회만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7일 오후 7시에 유튜브, 페이스북 등 제작사 플레이리스트의 각종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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