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내 커뮤니티시설이 점차 진화하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건설사들이 주거만족도를 높여주는 커뮤니티시설에 차별화를 두고 있다. 각종 편의시설들이 단지 내에 위치하는 것은 물론 어린아이부터 시니어세대까지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설들이 들어서고 있다.
실제 커뮤니티 시설이 우수한 단지는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뒀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공급한 `달서 센트럴 더샵`도 야외 물놀이장, 테마놀이터, 키친정원(팜가든) 등으로 눈길을 끌며, 21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3080명이 몰려 평균 105.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각 건설사들의 커뮤니티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커뮤니티시설과 그를 활용한 다양한 단지 내 행사를 개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동, 총 1,13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현재 간단한 신청절차만 거치면 바로 입주할 수 있다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는 어린아이부터 나이 든 입주민까지 모두 누릴 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우선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아이자람꿈터(구 아이러브맘카페) 영천1호점이 조성돼 어린아이를 둔 젊은 부부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정원의 70%를 입주민 자녀가 우선배정 받는 혜택이 있다. 여기에 자녀들이 안전하게 학원차량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대기공간인 새싹정류장도 조성했다.
단지 내 설치된 열린부엌에서는 요리수업을 실시하고 함께 식사를 하는 공동육아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가야금o우쿨렐레o바이올린o플룻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음악실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통문화를 함께 배우고 공감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실 등의 장소도 단지 안에 마련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 놀이터, 온 가족이 누릴 수 있는 캠핑장, 숲 속 작은도서관 등도 마련돼 있다.
시니어세대를 위해서는 경로당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로맨스가든이 조성돼 있으며, 우리라운지(라운지 카페)도 조성돼 있어 생활하기 편리하다. 이외에도 단지 내 상가에는 노노카페, GS편의점, 크린토피아, 영어학원, 음악학원, 미술학원, 미용실 등이 이미 입점돼 생활에 필요한 기본 편의o교육시설도 갖췄다.
단지는 3면을 산이 둘러싸고 있어 쾌적하고 한백초, 한백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SRT동탄역(GTX 2021년 개통예정)을 이용해 서울 및 지방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용인점(2018년 11월 개점 예정)과 이케아(IKEA) 기흥점(2019년 하반기 개점 예정) 들어서면 추후 생활편의시설과 문화시설도 풍부해질 전망이다.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는 이웃과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다. 정원 형태의 킨포크 가든은 물론 유기농 식재료를 재배하고 가드닝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공동텃밭도 있다. 또한 다목적 오픈스페이스인 푸르지오가든도 조성되어 있다.
▶ 다양한 커뮤니티 속 마을공동체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가져
이런 다양한 커뮤니티를 이용해 마을공동체 캠페인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입주를 시작한 지난 3월부터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 반찬·간식을 만드는 요리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지난 7월에는 `마을에서 아이를 키웁시다` 캠페인을 진행해 여름방학기간 중 맞벌이자녀의 점심식사를 이웃들이 제공하기도 했다. 식사 준비는 입주민 중 자원봉사자들이 교대로 맡아 진행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내 커뮤니티를 이용한 다양한 행사들은 입주민들에게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입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주택소유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임차인신청은 대우건설의 종합부동산서비스인 `디앤서`와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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