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제13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올해 공모전에선 금융 창작물과 금융교육 우수 프로그램, 금융생활 체험수기 등 4개 부문에서 2,377개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창작물 부문에서 대구 성동초 이서현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159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해 생활금융 프로그램을 개발한 신한은행과 `보이스피싱` 관련 수기를 쓴 김아연 씨, 개인 재무관리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낸 영남대 동아리도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시상식에 참석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금융 역량을 키우는 것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필수요건"이라며 "교사와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금융 교육에 보다 힘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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