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첨단 패키징 소재인 `발열 패드(서셉터)`를 적용해 바삭하게 즐길 수 있는 피자 신제품 ‘고메 그릴피자 불고기’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셉터는 전자레인지의 마이크로웨이브를 열에너지로 전환해주는 패키징 소재 중 하나입니다. CJ제일제당은 2년 여에 걸친 연구개발(R&D) 끝에 국내 최초로 서셉터 관련 기술과 소재를 확보하고,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오븐에 조리한 듯한 바삭한 피자 도우의 식감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서셉터에 대한 지적재산권 확보를 위해 지난 7월 디자인 의장 출원을 완료했으며, 기존 고메 피자 콤비네이션 제품에 이를 적용, 리뉴얼해 판매해오고 있습니다.
기존 냉동피자는 전자레인지로 데울 경우 따로 접시가 필요했고, 데워먹어 눅눅한 느낌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고메 그릴피자는 동봉된 발열패드가 전자레인지용 식기를 대신해 번거롭지 않습니다. 또한 7분30초(700W 기준)만 조리하면 바삭하고 노릇노릇한 피자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고메 피자는 그릴피자 2종(콤비네이션/불고기)과 씬피자 2종(디아볼라/고르곤졸라)의 4종 라인업을 갖추게 됐습니다. 정다연 CJ제일제당 냉동마케팅담당 과장은 “첨단 패키징 기술을 기반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고메 그릴피자의 라인업을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끊임없는연구개발을 통해 외식 전문점 수준의 퀄리티를 구현해 고메 피자가 피자 시장 프리미엄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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