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
1. 10월 글로벌 증시 5조 달러 증발…11월도 변동성 커
2. 영국·EU "브렉시트 조건에서 금융은 제외"…파운드화 상승
3. 미국 기업들 줄줄이 가격 인상 시작…인플레 가속 우려
4. 미국 10월 제조업 PMI 57.7…월가 예상치 밑돌아
5. 구글 20개 지사 직원들, 경영진에 일시 업무 중단 시위
5. 전 세계 20개 구글 지사 직원들이 경영진에 일시 업무 중단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회사의 대처와 임금 불평등, 직원들의 인권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알렸는데요, 회사의 대처가 미비할 시 더 큰 시위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4. 지난 10월 미국의 제조업 PMI가 57.7로 월가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ISM 조사 위원장은 수요는 완만했지만 신규 수주 지표가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60%를 밑돌면서 전체 경기가 후퇴 했다고 분석했습니다.
3. 미국 기업들이 제품 가격을 인상하면서, 인플레이션 가속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코카콜라부터 델타까지, 식료품을 비롯해 항공과 자재 등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인데요, WSJ은 최근 기업들이 제조와 임금 등 비용 문제가 커지면서, 최후 수단인 가격 상승을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 영국과 EU가 브렉시트 협상 조건에서 금융 부분은 제외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들은 브렉시트 후에도 영국과 유럽내 금융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합의했는데요, 이 소식에 유럽증시 장중 파운드화가 달러화 대비 1%이상 오르면서 강세폭을 키웠습니다.
1. 10월 글로벌 증시가 동반 하락하면서 시가총액 5조 달러가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WSJ은 10월 주식뿐 아니라 채권까지 동반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이 직격타를 맞았다고 분석했는데요, 앞둔 11월도 중간선거와 미중 정상회담 등 정치적 변수로 인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NBC>
1. "애플, 판매대수 놓쳤지만 결과적으로 돈 더 벌어"
2. 트럼프 "시진핑과 무역·북한 관련 좋은 대화 나눠"
3. 미 정부 "한국, 이란산 원유 수입 제재 면제국 지정"
4. 래리 커들로 "증시 하락, 관세 아닌 기술주 때문"
5. 중국 유니콘 기업 '로욜레', 세계최초 폴더블폰 출시
5. 중국의 유니콘 기업 로욜레가 세계 최초로 접을 수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선언했습니다. 로욜레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제조업체인데요, 플렉스파이 라고 불리는 이번 모델은 가장 큰 휴대폰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7.6mm의 얇은 두께가 적용됐습니다.
4. 래리 커들로 위원장이, 최근 미증시 하락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때문이 아닌 기술주 때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FANG 주식들은 매우 크게 올랐고 조정은 예견되어 있었다며, 더 일찍 왔어야 하는 일이라고 봤는데요, 현재도 소기업들은 강한 경제 성장을 누리고 있다며, 앞둔 증시 경제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습니다.
3. 5일 이란 제재를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는 원유 수입 제재 면제국을 지정했는데요, 한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BC는 한국과 미국이 면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는데요, 한국뿐 아니라 인도도 내년 3월까지 수입을 3분의 1로 줄이는 수준에서 예외를 인정받았다고 전했습니다.
2.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무역 및 북한 문제를 두고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이달말 G20 회의에서의 만남을 시사했는데요, 시진핑 주석도 이에 화답하며 미중간 해빙 무드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불발시 관세 부과 경고도 빼놓지 않아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1. 애플이 장 마감후 예상보다 부진한 판매대수를 발표하면서, 시간외에서 하락중인데요 CNBC는 애플이 판매대수는 놓쳤지만 결과적으로 더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애플 고가정책이 전반적 스마트폰 시장 단가를 높이고 있으므로, 장기적 관점에서 판매대수 타격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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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나PD(rockmind@wowtv.co.kr) / 정동영PD(pdb@wowtv.co.kr)
한국경제TV 허정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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