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이 보고있다’ 이열음이 꿈을 향해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에서 주인공 한진미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이열음. 이열음은 매회 통통 튀는 매력과 남다른 군침유발 먹방으로 한진미와 딱 맞는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한진미는 ‘대장금이 보고있다’에서 아이돌 지망생으로 하루하루 꿈을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냉혹한 현실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그녀의 모습에 시청자들 응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11월 1일 방송된 ‘대장금이 보고있다’ 7~8회는 의미 있는 회차였다. 아이돌을 향한 꿈이 또 한 번 좌절된 상황에서도 툭툭 털고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는 한진미의 모습이 그려졌기 때문.
앞서 나이 제한에 걸려 새 기획사에 들어가지 못했던 한진미. 가족들을 실망시키기 싫었던 한진미는 새 기획사에 들어갔다고 거짓말을 했었다. 그런 한진미가 이날 저녁식사 중 난처한 상황과 마주했다. 맛있게 먹고 있던 소고기는 새 기획사에 들어간 한진미를 축하하기 위해 엄마가 특별히 보내주신 것이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
이런 상황 속 한진미에게 절망적인 문자까지 도착했다. 바로 얼마 전 본 오디션에서 탈락했다는 문자가 도착한 것. 이에 한진미는 울적한 마음을 숨기고 애써 밝은 표정을 지어 보이며 집 밖으로 나왔다.
그렇게 밖에서 억울하고 서러운 마음을 표출하던 중 한진미는 의외의 인물 민혁(이민혁 분)과 만났다. 민혁은 한진미가 일하는 편의점의 단골 손님이다. 우연히 만난 민혁과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용기와 위로를 얻은 한진미. 그녀는 다시금 씩씩하고 꿋꿋하게 꿈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이열음의 사랑스러운 연기력이 돋보였다. 한진미 캐릭터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미소가 화면을 가득 채운 것이다. 이는 시청자로 하여금 한진미의 행복한 앞날을 응원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이열음이 향후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한편 MBC 목요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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