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이 보고 있다’ 권유리, 특급 캐릭터 소화력 ‘아주 칭찬해’

입력 2018-11-02 09:14  




권유리(소녀시대 유리)가 코믹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표현해내 화제를 모은다.

권유리는 MBC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에서 영업팀 신입 사원 복승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4화에서는 복승아가 자신의 사수인 한산해(신동욱 분)에게 반해 사랑에 빠진 모습과 그런 그가 자신에게 관심 있어 소고기를 사준 것으로 오해해 착각하는 이야기가 코믹하게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권유리는 할로윈 데이를 맞아 과감하게 가오나시로 분장해 출근하는 모습으로 귀엽고 엉뚱한 매력을 선사한 것은 물론 매회 기다려지는 먹방과 통통 튀는 맛 표현을 맛깔나게 해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권유리는 ‘대장금이 보고 있다’의 복승아 역에 이어 넷플릭스에서 전편 공개된 ‘마음의 소리 리부트’ 시즌1에서 애봉 역을 맡아 망가짐도 불사하는 코믹 연기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연기자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대장금이 보고 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도 뿜뿜하고, 침샘까지 뿜뿜하는 먹부림 드라마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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