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 부동산개발사 디에스네트웍스에 매각

김원규 기자

입력 2018-11-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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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이 부동산 개발업체 디에스네트웍스에 매각됩니다.

1일 토러스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최대주주인 손복조 회장의 지분(11.32%)와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해 13.56%의 지분을 약 50억원에 디에
스네트웍스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습니다.

디에스네트웍스는 조만간 다른 주주들이 보유한 지분도 전량 인수해 금융위원회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한다는 계획입니다.

부동산 개발 전문 업체인 디에스네트웍스는 부산 해운대 신시가지, 인천 송도, 서울 마곡 지구 등에서 주택 건축·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경영난으로 지난 5월 진원이앤씨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매각을 추진했으나 불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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