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올해 세계 증시의 특징을 꼽으라면 단연 미중 간 마찰 진전 여부에 따라 움직이는 천수답 현상을 보인 점인데요. 그 움직임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미중 마찰, 올 3월 게리 콘 사임 이후 심화
-트럼프, 대중 무역적자 축소 최우선 순위
-시진핑, 초기 맞대응->최근 양면 전략으로
-마찰 심화 때 300p 하락, 갈수록 낙폭 커져
-대화 기대 때 250p 상승, 갈수록 반등 축소
이제 미국 중간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현재까지 선거판세는 어떤지 말씀해 주시지요.
-중간선거, 대통령과 집권당 성과 중간평가
-역사적으로는 야당이 승리하는 것이 관행
-트럼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만큼 관심
-다른 중간선거와 달리 트럼프 탄핵설 내재
-샤이 트럼프 결집, 민주당과 격차 많이 좁혀
-상원은 공화당, 하원은 민주당 다수당될 듯
지금 예상대로라면 트럼프 대통령이 궁지에 몰릴 가능성도 있는데요. 협상의 달인으로 알려진 트럼프로서도 이 국면을 돌파해 나가지 않겠습니까?
-협상의 달인 트럼프, 연임 의지 워낙 강해
-중간선거 후 불리, 위대한 타협 난국 타개
-시진핑 주석과의 대타협, 미중 마찰 완화
-파월 의장과 대합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김정은과 합의, 미국 국민 생존권 위협 완화
세 가지 타협설 가운데 가장 관심이 되는 것은 첫 번째 경우이지 않습니까?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까지 어떤 수단으로 중국을 압박해 왔습니까?
-보복관세 맞대결, 미국이 절대 유리한 게임
-올 여름 휴가철 이후 환율과 국채매각 대결
-위안화 약세, 달러당 7위안 뚫리느냐 관심
-중국의 미국 국채매각, 국채금리 급등 요인
-첨단기술 제동, ZTE에 이어 푸젠진화 제한
트럼프의 숨 가픈 압력에 시진핑은 어떻게 대체해 왔습니까? 일방적으로 무시하지도 일반적으로 타협하지도 않았지 않았습니까?
-미국 중심, 팍스 아메리카와 브레튼우즈
-중국, 팍스 시니카와 위안화 국제화 모색
-중국 경제, 대미국 의존도 여전히 높아
-아킬레스건, 미국 무역적자의 절반 차지
-중국, 맞대응할 경우 타격 미국보다 더 커
시진핑 주석의 이런 한계를 트럼프 대통령은 잘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국가 주석을 계속 압박해 나가지 않겠습니까?
-트럼프 대통령, 국익 우선의 보호주의 추구
-갈수록 무역적자 확대 속 대중국 적자 확대
-9월 무역적자 540억달러 중 중국 374억달러
-트럼프, 대중 무역적자 축소해야 명분 살아나
-트럼프 고민, 마찰 때 주가 등 버팀목 사라져
방금 지적한 트럼프 대통령의 한계 때문에 시진핑 국가주석이 더 강경하게 나올 수 있다는 시각도 있는데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미국과 마찰, 중국경기 둔화 요인 첫 시인
-시진핑 대응 비판, 리더십 흔들리는 조짐
-양회 대회, 흔들리는 시진핑 리더십 재구축
-시진핑, 중국 이익 우선의 대외정책 재천명
-대미 무역흑자 축소하더라도 명분은 살릴 듯
결론을 내려 보지요. 중간선거 이후에도 트럼프와 시진핑 간 타협이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중간선거 이후 예상해 볼 수 있는 시나리오로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최상 시나리오, 트럼프와 시진핑 극적 타결 15%
-차상 시나리오, 트럼프 양보 속 미완성 봉합 30%
-차하 시나리오, 시진핑 양보 속 미완성 봉합 40%
-최악 시나리오, 트럼프와 시진핑 갈등 격화 15%
-세계경제와 증시, 시진핑보다 트럼프 태도가 중요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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