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동북부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오전 4시 26분께 일본 홋카이도 동북부 쿠나시리도 부근에서 규모 6.2로 추정되는 지진이 났다.
이 지진으로 시베쓰초, 라우스초 등에서 진도 4의 진동이 발생했다. 이밖에 동북부 넓은 지역에서 진도 2~3의 흔들림이 생겼다.
진도 4는 전등 등 천장에 내걸린 물건이 크게 흔들리고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는 수준의 진동이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일본 지진 쓰나미 발생 안해 (사진=일본 기상청)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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