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조 신예 걸그룹 드림노트(DreamNote)의 데뷔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평균 나이 17.1세의 드림노트(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 하빈, 한별)가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드림라이크(Dreamlike)’를 발매한다.
7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드림노트의 첫 번째 싱글 앨범 ‘드림라이크(Dreamlike)’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멤버들은 “사전 쇼케이스와 버스킹 등 몇 번 무대에 오른 적이 있는데, 막상 데뷔를 하려니 떨린다. 열심히 노력했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iMe KOREA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걸그룹 드림노트는 `DREAM(꿈)`, `드림(드리다)`의 중의적 표현과 `NOTE(아이들의 공간)` 등의 단어들이 합쳐져 `언제나 팬들에게 꿈을 드리고 그 꿈을 함께 이뤄간다`는 뜻을 지닌 신예 그룹이다.
멤버들은 “이.다.드.림.‘(이래서 다들 드림노트 드림노트 하는 구나)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라라는 이어 “저희가 데뷔하는 타이밍에 쟁쟁한 선배님들이 많이 나온다. 저희는 10대의 틴글미가 있다. 가만히 있어도 에너지가 넘친다. 그것이 우리 그룹의 차별화다”고 덧붙였다.
미소는 또 “저희의 롤모델은 신화 선배님들이다. 다 같이 오래 가는 그룹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앨범명 ‘드림라이크’는 꿈의 공간이라는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을 데뷔를 꿈꾸는 여덟 소녀의 현실에 투영하여 표현했다. 꽃이 피어나는 ‘개화’ 과정처럼 닫혀 있던 꿈의 공간, 문이 열리며 변화되어가는 드림노트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드림노트(DREAM NOTE)’는 60년대 레트로 업비트 팝 기반으로 밝고 청량함 가득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으로, 소녀들의 각오와 힘찬 에너지가 담긴 가사, 무대 위에 오를 자신감으로 가득 채워진 곡이다.
라라는 “타이틀곡 ‘드림노트’를 처음 들었을 때 저희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독성이 있는 곡이라 연습하는 내내 흥얼거리며 즐겁게 했다”고 밝혔다.
트와이스의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하트 셰이커(Heart Shaker)’, 여자친구의 ‘러브 버그(Love Bug)’, 프로미스나인의 ‘러브 밤(LOVE BOMB)’ 등을 탄생시킨 데이비드 엠버(David Amber)가 작곡한 타이틀곡 ‘드림노트’는 드디어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 드림노트만의 개성과 색깔이 고스란히 묻어있어 더욱 기대를 자아낸다.
미소는 “타이틀곡 ‘드림노트’를 트와이스 선배님의 노래를 만든 분이 작곡을 했다는 소리를 듣고 너무 좋았다. 저희도 질 수 없다는 생각에 열심히 노력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드림노트가 현실로 탄생하는 과정을 트렌디하게 표현한 인트로 트랙 ‘빛의 시작 dreamin’tro’를 시작으로 드림노트만의 솔직하고 당당한 틴글미(10대를 상징하는 ‘Teen’과 ‘비글미’를 더한 합성어)를 표현한 ‘좋아하나봐’, 이제 막 데뷔한 드림노트의 발랄함과 상큼함을 발산하는 펑키 스타일의 트랙 ‘프레쉬! 프레쉬!(FRESH! FRESH!)’까지 총 4개의 신곡과 ‘드림노트’, ‘좋아하나봐’ 인스트루먼트 버전까지 총 여섯 개의 트랙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한편, 드림노트의 첫 번째 싱글 앨범 ‘드림라이크’ 전곡은 7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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