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디코리아, 오라인포와 해외 공동사업 업무협약식 진행

입력 2018-11-08 13:29  



디지털 마케팅, 전자 상거래, 결제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운영하여 고객들의 중국 비즈니스를 설계/구축하고 있는 브이디코리아는 IT 금융 기술 및 O2O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오라인포와 해외 구축 및 납품에 대한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하였다.

해외 공동사업 업무협약식에는 브이디페이 강동석 대표, 오라인포 조주형 대표가 참석하였다.

오라인포의 솔루션은 PG 시스템, 결제대행 시스템, 배달대행 시스템, 여신 시스템, 대출 시스템 등으로 해외 각지의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구축 및 납품이 가능하다.

2018년 코트라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 인도, 중동, 유럽, 동남아 등에서 배달 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2017년 배달 앱 사용자가 3억 명을 넘었으며, 배달 시장규모는 2018년 기준으로 243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인도 또한 2017년 기준으로 온라인 식품 배달 서비스 산업은 약 7억 달러 규모에서 2021년까지 최소 2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남아 지역에서도 배달 서비스 시장이 산업의 큰 부분으로 자리를 잡았고 로컬 기업과 글로벌 기업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과 프랑스는 전통적으로 전화주문 방식이 보편화되었지만 IT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의 전화주문 방식 외에도 어플리케이션, 웹사이트 등 온라인 플랫폼이 등장해 주문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배달음식 시장의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영국의 배달 시장은 지난 2013년 7.2%였던 비중이 2017년에는 9.5%까지 증가했으며, 매출액 기준으로 볼 때 2013년 40억 3,500만 파운드에서 2017년 60억 2,700만 파운드로 5년간 약 49% 성장하였고, 프랑스는 2016년 10월부터 2017년 3월 사이에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35% 증가한 1억 2500만 유로를 기록하였다.(2009년부터 2016년까지 음식 배달 주문 건수가 70% 상승했으며, 2016년 주문금액은 17억 유로에 이름)

이러한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브이디코리아와 독자적인 IT기술 및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는 오라인포는 각 지역의 시장 환경을 면밀히 분석하여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찾아서 제안하는 "맞춤 제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브이디코리아 강동석 대표와 오라인포 조주형 대표는 해외 공동사업을 통해 다양한 국가와 지역에 진출하여 한국 기업의 뛰어난 IT 금융 기술 및 O2O 서비스 기술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해외 사업의 전문성을 가진 브이디코리아와 IT 기술을 보유한 오라인포가 만나 공동 사업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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