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실적 성장에 한·중 관계 개선 중…목표가 2만8천원

김원규 기자

입력 2018-11-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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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가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한국과 중국 간 관계 개선에 향후 주가 상승 기대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9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일본인과 동남아 방문객 증가에 따라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8천원을 제시했습니다.
3분기 파라다이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00억원, 10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7.3%, 6.4% 씩 늘었습니다.
특히 현재 한국과 중국의 관계 개선이 기대되는 시점이라는 점은 파라다이스의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미 실적 성장이 확인됐으며, 한중 관계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실적에 직결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연구원은 이어 "파라다이스시티의 복합리조트는 1-2차가 9월달에 오픈하면서 국내외 고객들의 추가적인 유입도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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