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햅, 美서도 관심 집중 “자신 만의 색깔로 장르불문 음악을 만드는 뮤지션” 호평 일색

입력 2018-11-09 10:37  




가수 리햅이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미국 매체 HIPHOPKR(힙합코리아)와 RockNSeoul(락앤서울), 매거진 YAM(얌), MACG 등은 지난달 16일 새 싱글 ‘물고기(Feat. 마이크로닷)’로 음악팬들을 찾은 리햅을 집중 조명했다.

미국 외신은 리햅의 음악을 향한 진정성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색깔을 탄탄히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의 음악적 열정을 극찬했다.

특히 HIPHOPKR는 “리햅은 음악적 감각이 뛰어나며, 자신의 강점과 약점, 그리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놀랄 만큼 자각하고 있어 진정한 헤비급 R&B 아티스트가 되리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리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샀다.

리햅은 인터뷰를 통해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음악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전 앨범들의 서정적인 느낌이나 캐치한 맬로디, 신나는 퓨처베이스 사운드 이외에도 하우스와 힙합 R&B스타일을 접목시킨 새로운 장르의 음악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혀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리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래퍼로 손꼽히는 빈지노를 언급, “특유의 힙합 장르를 구축하신 빈지노 선배님을 존경한다. 기회가 된다면 빈지노 선배님과 꼭 컬래버를 하고 싶다”고 뜨거운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리햅은 지난해 11월 첫 싱글 ‘Rehab(리햅)’으로 데뷔,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다수의 자작곡을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어 리햅은 지난 9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Summer Us Now(써머 어스 나우)’ 페스티벌에 참석하는 등 다채로운 음악 행보를 통해 ‘차세대 R&B 뮤지션’으로 떠올랐다.

한편 리햅의 신곡 ‘물고기(Feat.마이크로닷)’ 음원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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