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주년 맞은 국토발전전시관…"4만3천명 다녀가"

개관 1주년을 맞은 국토발전전시관에 지금까지 4만 3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2일 문을 연 국토발전전시관에 일반 관람객 3만6,000명, 청소년 5,800명, 외국인 1,700명 등 총 4만3,500명이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발전전시관은 기획·대관 전시(6회), 일반인 대상 교육행사(3회), 청소년 프로그램(2회), 개도국 공무원 등의 외국인 단체 관람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습니다.

특히 상설전시에서 한국전쟁으로 황폐해진 국토를 압축적·효율적으로 발전시켜온 과정을 보여주고, 아울러 개도국 공무원에게 우리나라 발전상을 알렸습니다.

연말에도 국토발전전시관에서는 국토교통 핵심 정책에 대한 전시 및 교육이 진행됩니다.

11월로 예정된 `신혼희망타운` 전시를 통해 국토부의 핵심사업을 홍보하고, 12월에는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서 다양한 하천 탐방로를 소개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의 관심이 높은 문화행사나 교양 프로그램은 정례화 해서 매년 정기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