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돌’ 정세운,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사랑나눔 연탄봉사 참여

입력 2018-11-13 14:39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세운이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의 홍보대사로 위촉, 사랑 나눔 연탄 봉사에 참여하고 연탄 기부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정세운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의 홍보대사로 위촉식을 갖고, 청소년적십자(RCY, Red Cross Youth) 단원 350명과 함께 연탄 4,000장과 쌀, 라면을 서울 시내 취약계층 2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정세운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이날 전달된 연탄 중 3000장을 직접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적십자는 “정세운의 밝고 희망적인 음악과 건강하고 긍정적인 청년의 이미지가 대한적십자사의 이념과 목적에 잘 부합돼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라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

정세운은 홍보대사 위촉에 관해 "이렇게 이웃과 아름다운 마음을 함께 나누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너무나 영광스럽다"라면서 "제 작은 도움이 이웃분들의 따뜻한 겨울에 보탬이 되었다고 하니 너무 기쁘고, 제 도움을 시작으로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신다면 정말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홍보대사로서 앞으로도 이웃 사랑 널리 알리고 실천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세운은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다채로운 홍보 활동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 `JUST U`(저스트 유)로 데뷔한 정세운은 공개와 동시에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앨범 전곡이 차트인에 성공하며 `특급 신인`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1월 발표한 `BABY IT`S U`(베이비 잇츠 유)와 7월 발표한 ‘20 Something’(투웬티 썸띵)을 통해서는 담백한 목소리로 청춘을 노래하며 대중들의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기도 했다. 첫 솔로 단독 콘서트 역시 국내·외 모두 성료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바람직한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이와 더불어 정세운은 <기름진 멜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 <여우각시별> 등 다양한 드라마 OST 작업과 <이불 밖은 위험해>을 비롯해 <비긴어게인2>, <너에게 반했음>, <정글의 법칙> 등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정세운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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