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3분기 영업익 전년비 56.4% 줄어든 938억원…당기순익 적자전환

입력 2018-11-13 17:29  


한화케미칼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4% 줄어든 938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1% 감소해 2조 3,119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521억 원에서 347억 원 영업손실로 적자전환했습니다.

한화케미칼 측은 유가상승과 신증설에 따른 공급 증가로 주요 제품 가격이 하락해 스프레드(원료와 최종제품의 가격차이)가 축소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분기 전망에 대해 한화케미칼은 "에틸렌 가격은 전방 산업인 PE(폴리에틸렌) 생산업체의 일부 가동률 조정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로 4분기에도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며 기초소재 부문에서는 시황 부진으로 실적 악화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태양광 사업에서는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번 분기부턴 다소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한화케미칼은 자화사인 한화큐셀에 대해서는 "3분기 태양광 모듈 평균 판매단가가 하락해 한화큐셀 제품도 시장 방향과 동일하게 떨어졌지만, 당사 제품은 경쟁력이 있어 다른 제품이 비해 가격이 높다"며, 시황 악화 속에서도 독자적인 경쟁력으로 성장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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